진공관 앰프 3형제
2017.04.03


드디어 Marshall, Orange에 이어 Fender Hot rod Deluxe III 까지 일렉기타 진공관 앰프 3형제가 다 모였다(오렌지 앰프는 세미;;). 그동안 사용했던 멀티 이펙터 Eleven Rack도 상당히 고가의 장비지만 실제 진공관 앰프와 비교했을 때 소리가 많이 건조하다는 것을 느낀다. 아마 모델링 사운드의 어쩔 수 없는 균질함 때문인 것 같은데, 그건 그렇다 쳐도 내 손은 언제 마샬이나 펜더가 되려나..


똘똘이 앰프에서 멀티이펙터, 진공관 앰프까지 지나오면서 느낀 것은 일렉기타 기어의 세계는 중간이 없는 것 같다는 점. 그냥 진공관 앰프, 그리고 펜더나 깁슨이 있을 뿐. -_-;;; 그러나 멀티 이펙터의 간편함은 정말 헤어나기 어려운 유혹. 어쨌건 마샬 앰프의 게인톤은 생각보다 묵직하고 오렌지 앰프의 클린톤은 달콤하며 펜더 앰프는 클린톤보다 게인톤이 더 멋지다.

화장실 자동 센서 수리
2017.04.03



작업실 화장실의 소변기 자동센서 수리. 솔레노이드가 오래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폭포처럼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몇 달 전에 망가진 센서를 교체하면서 일이 커질 것 같아 예전 솔레노이드를 그냥 남겨놓은 것이 화근이 된 것. 원래 세트였던 새 솔레노이드로 전격 교체. 근데, 오래된 유량조절 밸브가 잘 잠기지 않아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을 막다가 손가락에 상처(약모)가.. ㅠㅠ 벽에서 분수가 나오는 좋은 구경도.. 네덜란드 소년.. 중간 밸브도 교체를 해야 하는데 연결부위가 삭아서 손을 쓸 방법이 없네. 어쨌건 장사치들이 달아놓았던 싸구려 굉음 자동센서가 정숙 자동센서로 변신한 점에 만족하기로.

윈도우 10..
2017.04.12



윈도 10이 출시된 지 1년 반 정도 지난 거 같은데, 그동안 사용하던 윈도 7이 꽤 안정적이었고 장비들의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로 윈도 10으로 선뜻 전향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제 새벽에 이상해진 윈도 7을 밀어버리고 윈도 10으로 갈아탔다. 덕분에 '아주 불편한 인터페이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



이런 말이 있다. '예쁘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불편한 인터페이스 증후군'은 어찌어찌 참을 수 있겠는데, 저 짝퉁같은 바탕화면 아이콘들은 어쩌나. 그리고 윈도7의 촌빨나는 파란색 바을 없애고 그냥 흰색으로 발라버려서 눈이 아주 시리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왜 매번 그러는 지 당췌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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