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소년 미술창작교실
2015.02.02


작년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청소년 미술창작교실이 서울관에서 있었습니다. 초자연전에 출품했던 <바람의 정령들>의 작동원리를 이용하여 '센서로 종치는 로봇'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말을 이용한 촉박한 특강일정이었지만 자못 진지하고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4회차 특강이었는데 밝고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히려 대학생보다 더 높은 수업집중도에, 새로운 교육현장체험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교육팀의 고유민 선생님과 인턴분들의 훌륭한 진행과 논문지도제자 김진아의 제작보조에 큰 감사를 돌립니다.

단촐한 카트와 커피
2015.01.1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초자연>전이 18일을 마지막으로 넉 달여의 전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19일) 아침 9시부터 작품을 해체해서 밀차에 실어 놓은 상태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작품을 실어왔는데 차가운 겨울에 실어나가게 되는 군요.


작품을 밀차에 실어 놓고 담배를 한 대 피우는 대신 커피를 마시러 미술관 뒤편의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술담배를 끊은 후에 새로 생긴 습관입니다. 커피맛은 별로였지만 아직 오전이라 여유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바람의 정령들
2014.09.0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4 현장제작작품설치 프로젝트 <초자연>전이 개막하였습니다. 전시기간은 2014년 9월 2일부터 205년 1월 18일까지입니다. 저는 바람의 정령들 (The Spirits of Wind)이란 작품으로 6전시실과 창고 갤러리를 연결하는 통로계단(14m)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4 현장제작프로젝트 <초자연>전 중에서
바람의 정령들은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아래로 길게 연결된 계단과 그곳을 이동하는 관객들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장소특정적인 작품이다. 홀로 천천히, 또는 여럿이 분주하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적외선 센서로 인지하여 무작위로 16개의 사슴머리를 한 봇(bot:대리자)들이 스스로 작동하고 블루스 스케일의 아름다운 핸드벨 소리를 무작위로 연주한다. 이 사슴과 닮은 기계 동물들은 벽에서 고개를 내민 초자연의 정령들이며, 이곳에서 관객들은 마치 산사의 고요를 깨우는 풍경소리를 잔잔하게 울리게 하는 조용한 바람에 비유된다. 좁고 긴 통로를 잔잔한 바람의 속도로 지나치면서 자신에게 반응하는 반짝이는 빛과 소리를 대하는 관객 자신이 바람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자각하게 된다.


인사이트에서 출간된 미디어아트 초심자들을 위한 <손에 잡히는 MAX 6> 입니다. - 참고로 Cycling74사의 MAX 6은 Autodesk사의 3dsMax와 전혀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이 책은 공학에 기반을 두지 않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쉽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어하고 센서나 웹캠을 사용하여 피지컬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습니다. 맥스 6과 아두이노의 모든 기능을 나열하기보다는 초심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어렵기만 했던 인터랙티브 아트의 문턱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온라인/오프라인 대형 서점에 가시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조이수 저 | 인사이트 | 2012.7.13
페이지 248 | ISBN 9788966260331 | 판형 B5 188*25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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