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1-17 14:48
K2500X 이야기..
 글쓴이 : 부리부리박사
조회 : 4,003  


19년된 커즈와일사의 K2500X.
마스터 건반으로 사용하려 쌓여있던 먼지도 털고,
버튼과 포트에 WD40도 뿌려주고 클리너로 건반도 깨끗이 닦아주었다.

조금 삐걱대긴 하지만 여전히 늠름한 K2500X의 위용에 감동..
그리고 목건의 연주감과 K2500X의 내장 사운드 퀄리티에도 한 번 더 감동.. ㅜㅠ





오랜만에 K2500X를 마주하니 1996년 생각이 나네.
그 추운 겨울 안양 평촌에서 일산 대화까지 신서사이저 레슨 받으러 다니던..
천리안 셈틀소리도 생각나고..

대화역은 정말 벌판이었는데..
후.. 20년 전이군..



hamjii 15-10-08 22:54
 
아두이노를 접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PD를 스타디하기 위해서 MAX를 열어보고 있네여!

옛날에 Enya가 워터마크를 K2000 하나로 거의 작업했다는 전설을 읽은 기억이 있슴다만, 이건  아마 2000의 후속작인 모냥이군여.
이 대단한 커즈웨일을 영창이 먹고, 이 대단한 영창을 삼익악기가 먹고, 뱉고, 이 삼익은 또 스타인웨이를 먹고 뱉고...
좀 안타까운 얘기들이에요..
부리부리박사 15-10-17 04:12
 
오래되서 가물가물하지만 K2000은 세미웨이티드에 61건이었을거에요
그래서 옆구리에 끼고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K2500X는 박싱하면 이동에 용달을 불러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당시 영창의 커즈와일 인수조건이 경영권에만 제한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했고
세계적인 커스와일 연구소의 음향기술에는 접근도 하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 역시..
좀 안타까운 얘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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